2008/10/01 23:49

20081001 수목드라마 3파전, 인기비결(1) 베토벤 바이러스

베토벤 바이러스, 바람의 화원, 바람의 나라 3개의 수목드라가 시청률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금 방영중이지만.. 지난 방영분을 놓고 보면 1위는 베바, 2위 바나, 3위가 바화이고 이는 각종 게시판도 분위기가 뜨겁다.

10월 1일 밤 11시 기준으로 단순 게시물의 양을 놓고 보면
디시갤 : 베바 80-100개, 바화 180-200개, 바나 160-180개
텔존 : 베바 80-90개 바화 20-30개 바나 20-30개

시청률은 3프로그램 모두 10%대로 고만고만 하지만 1위를 달리고 있는 베토벤 바이러스를 한번 조명해보자.

베바의 인기비결은 무엇일까. '베토벤 바이러스' 알고 보니 '끼워팔기용 드라마' 라는 기사에서 보듯, 사실 베토벤은 MBC가 야심차게 준비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제작 단계에서부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상당히 공을 들인 드라마라고 한다.
뭐 MBC측의 입장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초반 실질적인 인기비결은 독특한 소재와 김명민의 연기력이 아닌가 생각된다. 각종 게시판에서도 인물에 대한 게시물을 살펴보면 상당수가 강마에의 연기력, 목소리에 대한 내용이다. 런칭 전과 런칭 초반 각종 홍보물에서 장근석과 이지아를 부각시켰던 것과 비교하면 시청자들이 보는 눈은 사뭇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음악이라는 소재와 은근 어울리는 김명민의 특색있는 목소리가 카리스마와 잘 얽혀서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가져온 것이 아닐까 싶다. 재수없는 캐릭터지만 사랑스러운 김명민, 목소리 하나만큼은 필자도 정말 끌렸다.
이지아와 장근석의 출연은 학생층을 끌어들였고 몇 편이라도 본 성인팬에게는 '먹고사는 문제'를 떠나서 '꿈을 이뤄보고 싶다'는 내면 깊숙한 욕구의 대리만족이 작용하기도 했다. 어렵다고 생각했던 클래식을 아마추어 연주자들의 연주로 쉽게 풀어낸 것도 인기의 한 요인.
게시판에서 볼거리가 많다는 것도 하나의 키 포인트다. 일반적인 드라마들의 명장면이 키스신, 따귀신, 표정연기 등이라고 봤을 때 베바에는 김명민, 이지아, 장근석을 제외하고 각종 조연들의 맛깔나는 연기 장면도 캡처의 대상이 되고 특히 연주장면은 움짤(짤막한 사진 연결 동영상)로 제작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

시청률이 줄어들지는 않을까?
초반 가장 이슈가 되었던 연주회는 이미 끝났지만 닥본사 팬을 가장 많이 확보한 베바의 인기는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 상대적으로 경쟁 드라마인 바나, 바화가 사극인데 비해 현대물이기 때문에 팬들의 분류가 나름 명확해보이고 오늘 방영분에서 본격적으로 진행되던 러브라인도 시청률을 고정시키는 요인을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수목드라마 3편이 다들 볼거리가 풍성해서 어떤 드라마가 더 낫다고 평하기는 힘들지만, 베바의 강세속에 바나와 바화가 경합을 벌이는 구도가 되지 않을까..

바화, 바나에 대한 평가는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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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9 23:37

20080929 권상우-손태영 커플 결혼


휴가를 다녀오고.. 머리를 식히고.. 돌아왔네요. 그간 업데이트를 못해서 죄송.....

권상우-손태영 커플이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그간 갖은 악플과 구설수에 시달리던 두 커플이 이젠 잘 살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텔존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시던 '상우애인'이라는 분이 기억이 남네요. 텔존에서 권상우를 검색하시면 많은 자료를 보실 수 있을겁니다. 결혼발표 당시 텔존 게시판과 스타존 권상우 갤러리에서는 '상우애인'님의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에 그녀를 격려하는, 비난하는 댓글들이 화제를 낳았는데요. 정말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이 결혼이 이루어지기 전부터 엄청난 화제가 되었는데요. 결혼발표 뒤에는 권상우씨의 과거와 손태영씨의 과거가 구설수에 오르면서 전 여친, 남친과 관련된 악플과 당사자들의 사생활도 화제를 낳았습니다.
손태영씨가 입을 웨딩드레스는 김희선이 입었던 드레스와 같다고 해서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가 제작한 2100만원 상당의 하나뿐인 드레스라고 합니다.
결혼식날 이 커플을 축복하기 위한 하객들의 사진들도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화제가 되었던 건 맵시나게 차려입은 소지섭-차승원-송승헌씨(신랑 권상우만큼 멋졌던 하객3인), 손잡고 식장에 등장한 유지태-김효진 커플(유지태-김효진 커플, 손 잡고 다니네) , 한가인-연정훈 부부의 사진(권상우 결혼식 온 한가인 연정훈) 이었습니다. 식장에 청바지를 입고 등장한 장동건씨와 연정훈씨, 흰옷을 입고 등장한 김승우-김남주 부부의 옷차림도 눈에 띄었습니다.

28일(일)이 길일이었는지 그 밖에도 결혼한 연예인들이 많았는데요.
탤런트 오승은씨와 개그맨 문지은씨, 가수 유채영씨도 같은 날 결혼했는데요. 새신부 유채영씨의 엽기표정 사진(유채영 결혼식 엽기사진, 그녀다워) 이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역시 유채영"이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 ㅋㅋ
결혼하신 5분 모두 행복하시길. 아이 낳아서 또 한번 화제를 일으켜주시길 빕니다. ㅎㅎ

음. 어제 1박2일 보셨나요?
"경기를 방해했다", "지정석을 사재기했다"는 비난에 휩싸였던 1박2일 사직구장편이 방영되었는데요.
방영소감은 '괜찮았다' 였습니다. 편집의 힘인지 정말 그랬는지 직접 관람하지 못한 저로서는 판단하기 힘들었습니다. 사직구장의 부산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성이 정말 인상깊었는데요. 특정 야구팀을 지지하지 않던 저도 롯데 팬이 되어볼까 하는 생각을 가질만큼 열광적인 경기였습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가늠하는 중요한 경기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1박2일팀이 관중석에서, 경기장 한가운데서 그렇게 어리벙벙한 표정을 짓던 건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방송취지도 롯데와 사직구장의 열기를 보여주자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그정도의 사전조사도 없었는지 그정도의 각오도 없었는지 의심스러웠습니다. 1박2일 방송중에서도 손꼽을 정도로 즐겁게 봤지만 좀 씁쓸한 마음을 감출 수 없더군요.
사직구장편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가운 듯 하지만 댓글은 또 사뭇다릅니다. 1박2일 팀의 해명이 있었음에도 '편집의 힘일 뿐이다'라는 게시물과 3만 관중을 우롱했다는 의견도.. 하지만 이런 게시물에 댓글에는 저처럼 1박2일을 보면서 야구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1박2일이 욕먹는 건 롯데가 패배했기 때문이라는 댓글도 상당수 있었습니다. 롯데팬이라는 분들도 져서 아쉽지만 경기는 즐거웠다는 댓글을 올려주셨습니다.
한 네티즌의 "야구경기 활성화를 위해서였다면 분열되어가는 히어로즈 경기에 갔어야 하는게 아닌가"하는 의견을 인용하면서 1박2일의 컨셉과 더 철저한 사전준비(논란이 될만한 부분에 대한 고민)가 아쉬웠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방영분을 '무한도전'이 했다면 어떤 반응이었을까, 무한도전팀은 어떻게 준비했을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올림픽 특집에서 큰 칭찬을 받았던 무한도전이었다면..하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음.. 그냥 무한도전을 검색해보니 '무한도전 김태호PD, 저작권 침해 혐의로 벌금형'이라는 기사가 떳네요. ㅋㅋ
100회 특집때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우스꽝스럽게 개사해서 방송했다고 벌금 200만원에 약속 기소되었다고 하네요. MBC측 말고 태호PD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사뭇 기대해봅니다.

그밖에도 주말 연예계에는 이런 일들이 있었습니다.

* 드라마 '엄마가 뿔났다' 종영
* '우리 결혼했어요' 개미커플, 앤솔커플 이별여행 - 앤솔커플 실제로 사귀어서 그렇다는 소문이..
* '패밀리가 떴다' - 진흙탕에서 게임 웃음. 신혜성 출연-패떴 멤버들 기에 눌려..
* 인기가요 - 동방신기 드디어 컴백, 팬들 라이브 잘했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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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05 19:13

20080905 대한민국 변호사 조용히 종영

대한민국 변호사가 9.2% 시청률을 기록하며 조용히 종영되었습니다.
마지막 이수경-이성재 '쪽쪽쪽' 소리내는 키스신으로 해피엔딩 되었는데요..
보면서 무척 부러웠다는.. 흐흐...
이수경-이성재 vs 이수경-류수영 러브라인을 지지하는 네티즌들로 시청률을 낮지만 게시판은 나름 활성화되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후속드라마로 베토벤 바이러스가 다음주 수요일에 방영됩니다.
김명민,장근석,이지아,이순재,박철민 출연. 이순재 선생님의 탄탄한 연기력과 이순신 연기로 큰 인기를 모았던 김명민씨가 기대되고 이지아, 장근석씨도 나름 기대됩니다.
장근석씨는 일명 허세로 통하는데 이 드라마 뜨면 예능프로 여기저기서 러브콜을 받을 것 같습니다.
연기만 잘해주시면 뭐 허세도 하나의 코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음악을 주제로 하는 드라마라 귀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수목 드라마 뭘 볼지 정말 고민)

워킹맘은 18.8% 시청률을 기록했는데요. 조만간 20% 찍을 것 같습니다.
차예련 망가진 모습 왜이리 귀여운지 모르겠네요. 첨엔 염정아에 호감이 갔는데 요즘들어 차예련 끌립니다.
봉태규 장인어른께서 부부싸움 하시다가 가출하시고 염정아 임신사실 들키는 등 매 편마다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는게 이 드라마의 매력같습니다.
디자이너로 등장하는 정원-차예련, 정원-염정아 러브라인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예련이 정원이랑 잘되서 정신좀 차렸으면 하는 바램. 봉태규-염정아 라인은 결사반대입니다. ;;

바람의 나라 스페셜 방송 9.3% 시청률을 기록했네요. 에덴의 동쪽 스페셜이 6% 시청률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바람의 나라에 쏠리는 관심이 주목됩니다. (워킹맘에서 갈아탈까 심각히 고민중 ;;)  

너는 내 운명
헉, 나영이가 사고를 당해 죽을 때 지나가던 행인이 새벽이라는 사실을 큰오빠가 알게 됩니다.
작가님의 배려(?)로 수빈이 엄마도 이 사실을 알게되고.. 오늘이나 다음주 월요일에 이게 다 퍼지면 드라마 또 파란을 불러일으키겠네요.
대작 드라마 이상으로 스펙타클한 스토리 때문에 게시판이 연일 시끄럽습니다.
작가에 대한 불만을 아고라에 청원하자는 웃지 못할 의견도 있었습니다. :)

해피투게더
인턴MC 개그맨 박지선이 출연해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유재석이 "우리 할아버지가 일본 앞잡이셨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안티들 하나 잡았을 듯)
게스트로 신혜성, 이영하, 주영훈 부부가 출연했습니다.

신동욱 구피 재결성 10월 컴백한다고 하네요.
멤버는 박성호+신동욱+신인 3명이고 이승광은 보디빌더 전향해서 뭐 응원만 해줄 듯..

모델 장윤주가 가수 데뷔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우결 커플이 대거 늘어날 예정입니다.
최진영-이현지, 환희-화요비, 마르코-손담비가 추석특집 우결커플로 전격 투입되고 제작진은 이들 커플이 향후에도 고정으로 출연할 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환희-화요비 커플이 좀 주목되네요. 특히 화요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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